전시장 대관료, 보통 어느 정도일까? 전시 준비 전에 꼭 알아야 할 정보
전시를 준비하다 보면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게 바로 전시장 대관료다.작품은 잘 준비했는데, 막상 전시 공간을 알아보려고 하면 도대체 어느 정도 비용을 예상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많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, 갤러리 대관료는 전시 공간의 규모, 위치, 운영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. 📌소규모 갤러리 대관료 소규모 전시 공간이나 개인 갤러리의 경우, 하루 10만~30만 원, 일주일 단위 대관은 보통 70만~150만 원 사이가 일반적이다. 특히 홍대, 연남동, 성수동 등 서울의 인기 지역은 평균가가 더 높은 편이다. 여기에 조명, 음향, 설치 보조, 오프닝 공간 제공 등의 옵션이 포함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. 📌중·대형 갤러리 대관료 중형 갤러리나 상업 화랑, 아트센터급 공간은 일주일 기준 200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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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 에디션과 작품가 정하는 법, 작가를 위한 실전 가이드
작품을 팔거나 공모전에 출품할 때, 늘 고민되는 게 있다.바로 ‘에디션을 몇으로 해야 하지?’, ‘작품가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?’ 하는 문제다. 📌 에디션이란? 에디션(Edition)은 같은 이미지의 작품을 몇 점까지 제작·팔지를 한정하는 숫자다. 작가 본인이 정할 수 있으며, 판화나 사진, 디지털 작업 등 동일 작업을 계속해서 뽑아낼 수 있는 작품에 에디션 넘버가 붙는다.표기는 1/5, 1/10 방식으로 한다.예를 들어, 10/30이라고 적혀 있다면, 전체 30개 중 10번째 작품이라는 의미이며, 작품의 희소성과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. 다만, 위에 언급한 장르의 작업이라고 해서 반드시 에디션 넘버를 다수로 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, 작가의 판단에 따라 단 한 점만 파는 것도 가능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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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아섹 아크릴부터 원목까지|사진 전시에 어울리는 액자 선택하기
사진 전시를 준비할 때,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하나가 액자 선택이다.(물론 액자를 할 것인가, 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겠지만)일단 액자를 하기로 결정했다면,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액자 속에서 장단점, 분위기, 금액대 등을 비교해야 하는 일이 시작된다.전시용 사진 액자는 단순히 틀 이상의 역할을 한다. 관람자에게 작품의 첫인상을 전달하기도 하고, 때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를 완성하기도 한다. 그래서 사진 작업이 완성되었을 때면, 어떤 액자가 이 작업과 잘 어울릴지를 고민하게 된다. 이번 글에서는 전시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사진 액자 5가지 종류를 정리해 보았다. 각 액자의 재질, 내구성, 특징 등을 간단하게 비교해 봤으니, 전시를 준비하면서 액자 선택에 고민이 많다면 참고가 되길 바란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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